창원시, UNEP 공인‘살기 좋은 도시상’수상 쾌거
창원시 ‘2010 LivCom Awards’은상
지구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로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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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UNEP(유엔환경계획)이 공인한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에 수여하는 ‘LivCom Awards’에서 은상을 수상해 지구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의 하나로 인정받으며 창원의 위상을 드높였다.
박완수 시장은 9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제14회 LivCom Awards’(살기좋은 도시 대상) 결선대회에서 인구 40만명 이상 도시 대상의 ‘카테고리 E’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인구 40만명 이상 도시 대상의 ‘카테고리 E’부문에서 은상 수상
이날 ‘세계적인 환경도시’라 일컫는 브라질 꾸리지바는 동상을 수상했다.
◆세계 300개 도시 응모 ‘최고 권위’
1997년부터 시작돼 올 해로 14회째인 ‘LivCom Awards’는 유엔환경계획(UNEP) 공인하에 비영리기구인 IALC(International Awards for Liveable Communities)가 시민 개개인에게 삶의 질을 높여주는 활기차고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우수한 지역사회에 수여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살기 좋은 도시 상(賞)’이다.
‘LivCom Awards’는 매년 전 세계에서 약 300여 도시가 응모하는데 오는 11월 4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며 올해에도 살기 좋은 도시 및 지속가능 프로젝트 최종 결선에 브라질 꾸리찌바, 미국 포틀랜드 등 23개국 65개 도시가 초청되어 경쟁을 펼치게 되며, 이 가운데 친환경 정책과 살기 좋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도시를 엄선해 수상이 결정된다.
수상부문은 도시상(Whole City Award)을 비롯하여 지속가능한 프로젝트상(Sustainable Projects Award), 버저리상(Bursary Award) 등 3개 부문으로 나뉘며, 각 상은 다시 인구기준의 5개 카테고리(A: 2만까지, B: 2만 1~7만5천, C: 7만5천 1~ 15만, D: 15만1~40만, E : 40만 이상)별로 참가도시를 심사하게 되는데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최종후보들이 행사 개최도시에 모여 경쟁 프리젠테이션을 가진 후 선정 여부가 가려진다.
창원시는 도시상(Whole City Awards)부문 중 인구 40만명 이상 도시 대상의 ‘카테고리 E’경쟁에 참가했으며 ▲자연 및 인공 조경의 개선 (Natural Heritage and Cityscape) ▲예술, 문화 및 유산보존 (Preservation of Cultural Heritage and Social Unity) ▲환경 우수 사례(Best Environmental Practice) ▲지역사회 참여 및 권한 부여(Community`s Participation) ▲건강한 라이프스타일(Healthy Lifestyle) ▲전략적 미래계획(Strategies for Future Visions) 등 6개 심사부문에 대해 올해 7월 서면심사를 거쳐 11월 최종본선에 초청받았다.
2008년 람사르 총회가 개최된 ‘환경수도’ 창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계획도시로 잘 조성된 공원, 도로, 문화체육시설 등 풍부한 기반시설을 갖춘 고품격 주거 도시이자 주남저수지 보존, 친환경 에코시티(Eco-City) 조성을 비롯한 친환경 정책이 어우러진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싶은 환경도시’로 발전을 거듭해 왔다.
또한 이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공영자전거 대여시스템인 ‘누비자’운영, 생태하천 복원, 환경지도 제작, 온실가스 감축 시범도시 선정, 생태녹지 조성 등 ‘21세기 녹색성장의 선두주자’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창원시는 환경과 시민 개개인 삶의 질 부분에서 세계의 가장 우수한 도시와 경쟁을 하게 되었으며, 이번 경선을 계기로 ‘환경수도 창원’ 홍보와 함께 녹색성장을 추구하는 도시 브랜드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LivCom Awards’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2009), 뉴질랜드 뉴플리머스(2008), 스웨덴 말모(2007), 중국 동관(2006), 영국 코밴트리(2005), 독일 뮌스터(2004) 등 세계적인 도시들이 역대 도시상 수상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 도시는 전 세계인이 찾고 싶어 하는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창원시도 세계적인 환경 관광도시로 한 단계 발돋움 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최측인 IALC는 “각 도시들이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방법을 모색하고 도시들 간의 국제적인 파트너십 형성은 물론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나누는 자리”라고 밝히고 “수상도시들은 관광과 외국 자본의 투자를 촉진하는 등 국제적인 퍼블리시티를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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